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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그립 쿨, 컴포트 에어 양자대결이던 여름장갑 대전에 프로그립 2000이 참전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패배라고 봅니다.
 
슈퍼그립 쿨의 강점은 섬유의 얇음이고, 컴포트 에어의 강점은 쫀쫀함이었습니다.
슈퍼그립 쿨은 섬유가 얇아서 통풍이 잘 되는 대신 밀착감은 떨어집니다.
컴포트 에어는 쫀쫀한 대신, 슈퍼그립 쿨보다는 통풍이 약합니다.
 
프로그립 2000 섬유의 느낌은 두 제품의 중간에 가깝습니다.
슈퍼그립 쿨보다는 쫀쫀하고, 컴포트 에어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느낌이네요.
슈퍼그립 쿨은 손가락 부분도 여유가 있어서 헐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프로그립 2000은 손가락 부분이 슬림해서 움직임 자체는 더 정교하게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장갑 자체에 슬림이라고 새겨져 있네요.
그런데 프로그립2000은 손가락 안쪽의 밀착감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 잘 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립 2000은 코팅의 느낌이 다릅니다.
이미 언급한 두 제품의 손바닥 코팅은 비교적 매끈한 고무나 실리콘의 느낌이라면, 프로그립 2000의 코팅은 부들부들한 스펀지의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슈퍼터프의 코팅과 흡사한 느낌이네요.
슈퍼터프는 코팅에서 타이어 냄새가 엄청나게 나는데, 프로그립 2000에서도 강도만 약해져서 그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터치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결정적 약점입니다.
그러면 슈퍼터프도 터치 안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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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더나잇!

 

비록 노래 제목은 모르더라도, 이 도입부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요?

 

https://youtu.be/f2ggLTzM49c?si=qx0yBrMBjRWRrQ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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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그립보다 터치가 잘 되나보다 생각했는데, 좀더 펀안합니다.
 
슈퍼폼은 여름 장갑(슈퍼그립 쿨, 컴포트그립 에어)보다 확실히 단단해서, 손 사용의 정밀성이 떨어집니다.
슈퍼그립 터치 200은 여름 장갑보다 두께감이 느껴지고, 손가락을 조이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주먹을 쥘 때 그렇네요.
 
슈퍼폼은 사이즈업 추천이라서, 슈퍼폼 L과 슈퍼그립 터치 M을 비교해야 합니다.
슈퍼폼 L이 조금 단단한 느낌이기는 한데, 슈퍼그립 M보다는 여유가 있어서 손가락을 조이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착용하다가 세탁 후 보관한 지 오래 된 슈퍼그립 터치 일반이 있어서, 슈퍼그립 터치 200과 비교해 봤습니다.
사용감을 제외하면 차이점을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편안함, 통기성 기준
슈퍼그립 쿨 > 컴포트그립 에어 > 슈퍼폼 > 슈퍼그립 터치 200 >= 슈퍼그립
 
손 보호력과 저항감을 생각하면 역순이 되겠습니다.
 

 

집에 미개봉 3M 장갑이 하나 오래 전부터 굴러다녔는데, 안 쓰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슈퍼그립이겠지 하고 봤는데, 컴포트그립 터치라는 제품이 있어서 ? 했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날짜가 2019년... 아마 제조일이겠죠?
다 경화되어 갈라져 있었습니다. 아무리 3M 장갑이라 해도 5년이란 세월을 버틸 수는 없는 거죠.

그런데 딱 봐도 손가락이 꽤 크고 헐겁다 했더니 L사이즈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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