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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그립 쿨이 손바닥과 손등 모두에서 좀더 편하고 라이트합니다.
컴포트 그립 에어의 손등 섬유가 확실히 쫀쫀한 느낌이고, 슈퍼그립쿨은 메쉬 느낌입니다.
컴포트 그립 에어를 낀 손의 엄지와 검지를 쭉 뻗어 가위 모양을 만들면, 코팅의 저항감이 느껴집니다.
 
슈퍼폼은 사이즈 업 착용 추천제품인데, 다른 제품들은 M을 착용하고 슈퍼폼은 L를 착용하니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슈퍼폼은 셋 중 가장 튼튼하다는 느낌이고, 손가락 지문 부분에는 추가 코팅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당연하게도 튼튼함이 느껴지면 통풍은 그만큼 막히는 느낌입니다.
슈퍼폼은 튼튼한 대신 통풍에서 약합니다만, 슈퍼그립 일반 제품과 비교하면 확실히 가볍고 통풍도 좋습니다.
 
슈퍼 그립 쿨은 손등 섬유 통풍이 가장 좋습니다.
컴포트 그립 에어의 손등은 쫀쫀하지만, 통풍은 슈퍼그립쿨보다는 약합니다.
두 제품의 손바닥 부분은 비슷해 보이고, 슈퍼폼과 비교하면 광택이 있습니다.
 
내구도나 방어도를 비교하면, 슈퍼폼 > 컴포트 그립 에어 >= 슈퍼그립 쿨 순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일상적 작업이라면 셋 중 무엇을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슈퍼그립 쿨이 손등과 손바닥 코팅 둘 다 제일 얇다고 생각했는데, 손바닥 코팅 부분은 판단하기가 힘드네요.

컴포트 그립 에어의 손등 섬유 부분이 쫀쫀하기 때문에, 손바닥 코팅 부분까지 그 느낌이 가서 더 튼튼하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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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슈퍼그립, 슈퍼그립 쿨  (0)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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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느낌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적당히 매끈해 보이고, 손으로 잡는 그립감이 좋습니다.
3m을 비롯한 작업장갑의 공통적인 특징은, 손바닥 쪽은 코팅으로 보호되고 손등 쪽은 섬유 소재여서 통풍이 잘 된다는 점이죠.
다만 여름용 장갑과 비교하면 손등 부분도 확실히 튼튼하고 두껍습니다.
보호효과도 좋고 그립감도 좋아서 다방면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단점을 말하자면, 신품 착용한 상태에서 손을 쫙 펴면 저항감이 느껴진다는 정도입니다.
코팅이 튼튼하고 보호력이 일정 수준 있다 보니, 손 움직임이 완전히 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세탁하면서 수 차례 착용하면, 코팅에 균열이 생기면서 저항이 약해지고 착용감은 향상됩니다.
장갑을 끼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물건을 만지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험한 일을 하지 않고 박스나 서적 위주로 접하는 제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세탁하면서 반복사용해도 상태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타사 장갑은 사용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3m 작업장갑 자체에는 사이즈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포장에는 사이즈표기가 되어 있고, 사이즈마다 손목부분 봉제실의 색깔이 달라서 구분이 되기는 합니다.
 
이 장갑의 단점은, 손가락 안쪽 맨 끝부분에 실밥이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 착용할 때부터 항상 걸리네요.
저는 그게 상당히 거슬려서, 이 장갑을 처음 사용하게 되면 일단 뒤집어서 실밥을 잘라냅니다.
일단 한번 잘라내면 상황 해결, 더 이상 풀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슈퍼그립 쿨이라는 여름용 제품이 있어서 사용해 보았는데, 확실히 시원하고 얇고 손가락 움직임의 저항감이 적으며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일반 슈퍼그립과 비교하면 방어도는 낮습니다.

슈퍼그립 쿨은 손가락 안쪽 실밥이 느껴지지 않아서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쓰다 보니 느껴져서 뒤집어 보니까 역시 나오네요.
엄지 검지에서만 느꼈는데, 뒤집어 보니까 손가락마다 나옵니다.

컴포트그립 에어에서는 실밥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좀더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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