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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칼 든 사람을 상대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해외 영상을 본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자신만만하게 칼 든 사람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보여 주겠다고 하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영상이었죠.
웃픈 영상이지만, 그 영상은 "칼 든 사람과 조우하면 무조건 등을 보이고 도망가는 게 최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토록 늘어난 데 대해 지대한 공헌을 했으리가고 봅니다.
인터넷상의 댓글을 보면 "무조건 도망가는 게 최고다", "달리기가 최고의 호신술이다" 류의 내용이 많아서 예전부터 답답했었는데, 김명화 님의 영상을 보고 나서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흉기난동 사건이 많이 벌어지면서 호신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저는 이 채널을 꽤 오래 전부터 봤습니다.
 
우리가 경호원이나 파이터 할 것도 아니니까 이 채널의 영상을 다 볼 필요까지는 없겠죠.
하지만 나이프 디펜스에 관련된 영상만 골라 봐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느끼실 거라 확신합니다.
 
영상으로 배웠다고 해서, 영상 보고 추가로 연습 한두번 해 본다고 해서 우리가 무적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기상황에 대해 마음 속으로 대비를 한 경우와 전혀 대비하지 않은 경우를 비교하면, 그 결과는 천지 차이일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6Ph_-z9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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