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일 오전 7시에 블리자드 쇼케이스가 공개되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유튜버들이 알아서 요약해 줄 겁니다.
그리고 쇼케이스가 나와도 실제 게임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겠죠. 그냥 속 편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기정사실화된 것은 공유 보관함 추가(아마도 유료 콘텐츠)이고, 룬워드 아이템 등이 추가되겠죠.
역대급 패치를 공언한 만큼, 신규 직업이 출시된다는 루머를 그냥 흘려듣기에는 어렵기도 합니다.
디아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니, 참 전용 인벤과 텔레포트 아이템 추가를 건의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 의견은 좀 다릅니다.
제 소신은 "충분한 스킬포인트를 투자한 소서리스를 제외하면 무한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 없도록 너프해야 한다" 입니다.
그래야 게임다운 게임이 되는 거니까요.
특정 직업의 코어 스킬을, 모든 직업이 페널티 없이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게임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것입니다.
저는 소서리스도 1스킬 길목으로 달랑 찍고 무한텔레포트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힘든구간은 올스킵하고, 꿀지역 보스만 잡고 무한리방하는 게임이 좋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트라빈컬 공역 때는 바바리안으로 무한뺑뺑이, 카생 공역 때는 피스트딘으로 무한뺑뺑이 돌았던 것 역시 나이기에...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아무튼 무한텔레포트는 반대합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제 소신과는 별개로, 블리자드가 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변화하면 엄청나게 욕을 먹을 것은 당연하고, 이미 적폐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상당수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애초에 수수께끼 같은 적폐템을 설계한 것이 블리자드의 실수니까!
참 전용 인벤을 추가해서 "참은 참 인벤에만, 기본 인벤에는 일반 아이템만" 넣도록 한다면 게임플레이 자체는 편해지겠지만, 참이라는 아이템의 기획의도 자체를 무시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참은 유저에게 이런 선택지를 주는 겁니다.
"인벤토리 공간을 포기해서 아이템도 못 주울 정도로 불편하게 다니는 대신 스팩을 올릴래? 아니면 그냥 보너스 능력 없이 인벤토리 공간 쾌적하게 비울래?"
물론 저도 참 인벤을 만들어 준다면 개꿀이네 ㄳ 하고 쓰기는 하겠지만, 저는 참 인벤이라는 개념 자체가 참이라는 아이템의 기획의도와 어긋난다고 봅니다.
참 인벤도 유료 옵션으로 넣으면 재미있겠네요. 만약 유료 옵션으로 나와도 저는 구매할 의향 있습니다.
블리자드가 이런 쪽 BM에서 폭리를 취하지는 않았으니, 아주 큰 부담이 될 것 같지는 않거든요.
https://news.blizzard.com/ko-kr/article/24250351/블리자드+쇼케이스%3A+시청자+가이드
블리자드 쇼케이스: 시청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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