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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테나워 HEMA

Justin Aucoin - Historical Swordplay : 레이피어, H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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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소드와 리히테나워 검술을 접하고 처음으로 무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레이피어도 상당히 매력적인 무기입니다.

 

롱소드가 휘두르는 선 공격을 사용해서 멋진 부분도 있는데, 레이피어의 점 공격은 정말 강력한 것 같습니다.

레이피어는 한 손으로 검을 잡고 팔을 뻗어 찌르는 점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양손으로 잡는 롱소드 입장에서는 정말 방어하기 힘들 것 같네요.

(김상윤 유튜브에서는 레이피어 찌르기도 어차피 무기를 쳐내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점 공격이라는 표현도 올바르지 않고 찌르기를 방어하는 것도 특별히 어렵지 않다고 하는군요.

실전 경험 없는 랜선 검사인 제 입장에서는 베기보다 찌르기를 방어하는 것이 더 어려워 보여서 이런 글을 썼네요. 초심자의 발언임을 감안하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무기술의 로망은 누가 뭐래도 쌍검 아니겠습니까?

 

한 손에는 레이피어를, 다른 손에는 망고슈(패링 대거)나 소드 브레이크를 장비하고 둘 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아주 아름답겠네요.

물론 현실에서는 톤파나 삼단봉조차도 휴대하기 어렵고, 지팡이나 막대기, 우산 정도가 고작이겠지만요. 하하.

 

 

https://www.youtube.com/watch?v=jHZ3ynCAw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