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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레벨에 잠행 갑옷을 시작으로 시곤 세트를 벗게 됩니다.

25달려, 25패캐, 25패힛, 30포레, 6덱스, 15마나리젠

 

시곤 세트 풀옵션이 좋기는 하지만, 잠행을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특히 이 타이밍에 25달려는 놓칠 수 없죠.

마침 15방상 으뜸 브레스트 플레이트 잠행!

 

그리고 시곤 풀셋 효과가 깨진다면, 데스 2세트 효과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밑으로 내려 보시면 있습니다. 다만 물약 2줄이라는 불편함이 있으니, 숙달되신 분께만 권합니다.

데스 무기까지 3세트도 초반에는 상당히 좋으니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시곤 세트 중에서도 투구와 신발은 효과가 별로죠.

17레벨에 교체하기 딱 좋은 투구, 더스크딥 풀 헬름입니다.

올레지 15만 해도 상당히 좋은 옵션이죠. 8맥뎀은 물리 캐릭터에게 상당한 효과입니다.

 

올레지나 맥뎀이 끌리지 않는다면, 1스킬에 매찬 골찬까지 빵빵한 탄헬름이 있습니다.

피해 마나전환 주얼작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티르 룬으로 +2 마나 애프터 이치킬 옵션을 챙기기로 했습니다.

뭐가 좋을지 저도 고민이 되네요...

 

아이 오브 애틀리크, 애틀리크 아뮬렛은 1스킬, 콜뎀, 라흡의 상당히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15레벨에는 부분스킬 아뮬렛 구하기도 힘든데, 1스킬이면 정말 좋죠.

만약 자기 직업 2스킬 아뮬렛을 갬블로 뽑지 못한다면, 이걸 꽤 오래 착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븐 클러 롱 보우, 일명 폭활입니다. 쩔받는 부캐용으로 애용되죠.

아마존이 착용해도 좋고, 타 직업 솔로 렙업 때도 스왑용으로 쓰기 좋습니다.

저는 사파이어 작해서 냉기데미지로 슬로우를 노렸습니다.

 


 

10올레 50중감 아뮬렛, 독피해 구간에서는 정말 좋겠죠.

3라흡 25라레 링, 다른 곳에서 라흡을 땡겨오지 못한다면 꽤 쓸만한 아이템입니다.

번개 데미지는 항상 아프거든요.

 


 

25레벨이 되면 스피릿(영혼) 룬워드 무기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소드, 브로드 소드, 롱 소드 4소켓이 재료이고, 롱 소드는 착용을 위해 민첩 수치가 필요합니다.

 

스피릿이 캐스터 무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쌍스피릿 들고 프렌지 바바로 레벨업하는 것도 의외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밀리 부캐 키우는데 무기가 딱히 없다면, 그냥 스피릿 끼세요!

팔라딘은 직업 전용 방패에 스피릿 작해서, 25레벨부터 스피릿 방패 룬워드 착용이 가능합니다!

팔라딘을 제외한 다른 직업은 스피릿 방패를 착용하려면, 헬 난이도로 넘어가서 모너크를 구하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큐빙을 하면 높은 확률로 4소켓이 나오지만, 100%는 아닙니다. 확정을 원한다면 라주크 퀘스트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라주크 쓰고 나면 분명히 4소켓 모너크가 드랍될 겁니다...

 

27레벨이 되면 직업 1스킬 목걸이 착용이 가능해집니다.

15레벨이면 부분 1스킬, 30레벨이면 부분 2스킬, 45레벨이면 부분 3스킬 목걸이 착용이 가능하니까 적절히 판단하시면 됩니다.

 

29레벨에 쌍조던 낀다면 진짜 금수저...

 


 

잠행 갑옷과 잘 어울리는 장갑, 벨트, 신발입니다.

 

데스핸드 업그레이드를 하면 26렙제가 되고, 데스가드 업그레이드를 하면 29렙제가 됩니다.

데스가드 새시의 최대 약점이 물약 2줄이라는 건데, 업그레이드 하면 4줄로 쾌적해집니다!

 

장갑은 50포레, 중감 75의 개꿀 옵션입니다. 잠행 갑옷의 30포레 합치면 순식간에 황금 포레에 75중감이 됩니다.

새시는 결빙 방지의 개꿀 옵션입니다.

 

그리고 장갑 벨트 2개만 착용해도 세트 옵션으로 올레15, 30공속, 8라흡이라는 기가 막힌 효과를 받게 됩니다.

갑옷 장갑 벨트 3개의 효과로, 이속 결빙방지 올레지 공속 중감 전부 커버가 되는 거죠.

 


 

피전트 크라운 워 햇, 평민의 왕관

1스킬, 15달려, 20체력(라이프 아님), 체력재생 최대 12. 진짜 좋은 옵션인데...

짭샤코라고 부르면서 조롱하는 사람들 많은데, 샤코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라서 시즌 중에 나오면 저는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라레가 부족하면 전승이 나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피전트 크라운이 더 낫습니다.

렙제가 28이라서 전승보다 1 더 높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체력 리젠 옵션을 좋아해서, 으뜸 피전트 크라운에 퍼펙트 스컬 박아서 +17을 맞췄습니다.

 

 

나탈리아 메쉬 부츠를 착용하면, 40달려에 라레 콜레를 챙길 수 있습니다.

25렙에 40달려 신발은 이게 유일할 겁니다. 40달려 붙은 신발은 알더 부츠랑 이거 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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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렙업 버스 없이 솔로잉 플레이 기준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1단계 : 소서리스 육성

 

소서리스를 육성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템, 특히 무기 운이 없어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새 시즌이 열리면 처음부터 완전한 맨땅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바바리안이 아이템 파밍 효율이 가장 좋지만 무기 운이 없으면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에 첫 캐릭은 소서리스가 안정적입니다.

 

2. 자체 능력으로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팔라딘을 해머딘으로 육성하면 강력하기는 하지만 텔레포트가 없어서 확실히 불편합니다.

만렙 이후 디아블로2를 제대로 즐기려면, 텔레포트가 사실상 기본 스킬처럼 되어 버린 것이 현실이거든요.

그렇지만 텔레포트를 소서리스 이외의 직업이 사용하려면 수수께끼라는 엔드급 아이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왑 텔포봉이나 텔포 목걸이도 있긴 하지만... 불편하고 수리비도 들고...)

운이 나쁘면 라이트유저는 시즌 끝날 때까지 1개 만들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텔레포트가 있으면, 공포의 영역에서 사냥하기 쉬운 곳만 빼먹으면서 상자깡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포가튼 타워 카운테스(여백작) 파밍을 통해 룬과 공포키 작업을 하기도 편하고, 아케인 생츄어리에서 소환사를 잡으면서 열쇠 작업과 상자깡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수수께끼가 없는 상태에서 타 직업은 이런 플레이가 어렵습니다.

 

공포키 3개, 증오키 3개, 파괴키 3개씩 세트로 모으면 횃불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횃불 작업을 하려면 템을 이것저것 준비해야 해서 번거롭거든요.

그래서 키 3세트에 +@를 더해서 미확인 횃불을 트레더리에서 거래할 수가 있습니다.

운 좋으면 소서 횃불 나올 것이고, 운 나쁘면 드루 네크... ㅠㅠ

 

공포키와 증오키는 소서리스로 쉽게 모을 수 있는데, 파괴키 작업은 시폭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포키와 증오키를 모아서 파괴키로 교환해서 세트를 맞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운이 좋다면 공포키와 증오키만으로 미확 횃불을 교환해 주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별로 확률이 높진 않음...

 

포가튼 타워 카운테스 : 공포키

아케인 생츄어리 서머너(소환사) : 증오키

액트5 마을 붉은포탈 닐라탁(닐라트하크) : 파괴키

 


 

2단계 : 바바리안 육성 (삥바바)

 

소서리스를 육성하면서 아이템이 모였다면, 파인드 아이템을 사용하는 삥바바를 육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슬픔(고뇌)의 재료인 5소켓 페이즈 블레이드와 로 룬을 1개라도 모았다면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완성이라고 봐도 됩니다.

쌍고뇌는 꽤 오래 걸리니까, 쌍서약이나 슬픔1 서약1 정도만 완성해도 게임이 아주 쾌적해집니다.

 

파인드 아이템의 스킬 레벨이 일정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아이템 발견 확률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20스킬 다 찍을 필요가 없다는 거죠.

따라서 초반에는 파인드 아이템 스킬포인트를 조금만 투자하고, 이후에는 파인드 포션 스킬을 찍어서 시너지를 통해서 파인드 아이템 스킬의 아이템 발견 확률을 올려야 합니다.

 

물론 전투용 필요스킬을 다 찍으면서 아이템 발견 관련 스킬까지 다 찍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스킬을 우선시할지는 본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소드마스터리 휠윈드 배틀 오더스에 우선적으로 스킬포인트를 투자합니다.

 

스펙이 갖춰지면, 트라빈컬이 공포의 영역으로 나왔을 때 집중적으로 파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공포의 영역이라는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공포의 영역 파밍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사랑받는 사냥터 중에는 트라빈컬, 카오스 생츄어리, 탈 라샤의 무덤, 세계석 성채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냥터마다 효율적인 캐릭터가 다릅니다.

 

트라빈컬 파밍에는 바바리안이 월등히 효율적이지만, 높은 스펙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바리안이 탈 라샤의 무덤과 세계석 성채를 파밍하는 것은 꽤 까다롭습니다.

(저는 고뇌 서약 슬가 수수께끼 선혈기수, 용병 사신의종소리 장비한 상태에서도 탈라샤 무덤 세계석 성채가 쉽지는 않네요; 제가 발컨이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ㅠ)

 

따라서 소서리스와 바바리안 2캐릭을 완성한다면 투 트랙 사냥이 가능합니다.

트라빈컬이 공포의 영역으로 뜨면 바바리안으로 빡세게 파밍합니다.

포가튼 타워, 아케인 생츄어리, 탈 라샤의 무덤, 세계석 성채 등이 공포의 영역으로 뜨면 소서리스로 파밍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의 효율을 상당히 높일 수 있습니다.

(효율을 높이고 싶으면 버스를 타는 게 좋겠지만... 버스해 줄 친구가 없습니다 ㅠㅠ

모르는 사람한테 도와달라고 하기도 번거롭고 해서 그냥 혼자 키워요 ㅠㅠ)

 


 

3단계 : 3번째 캐릭터부터는 사실상 마음 내키는 대로 골라도 된다고 봅니다.

드루이드만 아니면 뭔들;;;

 

하지만 카생런을 하려면 해머딘으로 헬 졸업한 다음에, 스킬초기화하고 피스트딘으로 전직하는 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소서-삥바바-피스트딘 3캐릭이 완성되면, 카생 트라빈컬 공역으로 잡혔을 때 쉴 틈이 없습니다 ㅋㅋ

 

그리고 셀프 횃불보스 사냥을 하기에도 팔라딘이 가장 좋습니다.

 


 

카우방 사냥을 노린다면 자벨마 또는 시폭네크도 괜찮겠네요.

 

물론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방법은 아이템 따라가는 겁니다.

본캐 키우던 도중에 타이탄이 나왔으면 자벨마를 키우고, 모자이크용 뼈대와 말 굴 앰이 모였다면 어새신을 키우는 거죠.

 

시즌 시작하면 소켓 뚫어야 할 아이템이 많고, 소켓이 화폐로도 쓰이기 때문에 라주크 횟수는 많이 쌓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저레벨용 아이템도 적절히 모아 놓으면 부캐 육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에는 저레벨용 아이템 정리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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